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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19회 노인의날 기념식

  • 관리자
  • 2015-10-0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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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대전방송>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9월 30일 수요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기사원문 : http://www.cmbdj.co.kr/insiter.php?design_file=991.php&article_num=2699

■CMB뉴스와이드
10월은 ‘경로의 달’이자,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인데요.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관에서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고 합니다. 이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두명이 짝을 이뤄 손을 맞잡고 경쾌한 음악과 흥겨운 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간편한 복장으로 즐기는 건강체조, ‘레크댄스’팀도 음악에 몸을 맡긴 채 현란한 춤을 선보입니다.
 
무대위에서 익숙한 듯 공연을 펼치는 분들은 머리가 희끗한 대전 지역 어르신들입니다.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 박숙재 / 대전시 산성동
“많은 것을 해주시니까 저 뿐만 아니라 노인 분들이 다 오래 건강하게 살아서 좋습니다.”
 
화려하게 펼쳐진 식전행사와 함께 지역 내 공을 세운 어르신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습니다.
 
행사 무대를 뒤로하고, 복지관 앞마당으로 나가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스와 잔치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마련 돼있습니다.
 
▶ 이종철 / 대전시 유천동
“특별히 복지관에서 배려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 병원에서 직접 와서 건강검진을 해주니까... 선생님도 자상하고 좋습니다.”
 
▶ 박상천 / 대전시 대흥동
“오늘 참 식사가 잘 나왔습니다. 특별하게 고깃국에 여러 가지 영양가 있는 반찬이 많아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처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997년, 노인복지법에 처음으로 ‘노인의 날’을 규정한 이후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점차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매년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많은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 유한봉 관장 /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대전의 인구가 153만입니다. 그 중에 65세 이상 노인이 16만 명인데, 앞으로 10년 후면 30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어르신들이 워낙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데, 국가에서 마련된 복지제도로도 부족합니다. 사회에서 후원활동과 봉사활동 하는 것을 저는 ‘사회적 효행’이라고 정의하고 그런 분들을 사회적 효행자로 높여드리고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서...”
 
대전시에서는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10만 5천여 명의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노후 여가생활과 의료보험을 위해 치매센터를 운영하고 시 노인복지관에서 청춘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김종절 과장 / 대전시 노인보육정책과
“저희 대전시에서는 노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드리고 있고, 예비 노년층을 위해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을 확충하고 노인 공동생활 가정을 운영 하며 노인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늘어나는 노인의 인구만큼 젊은 층과의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또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영상취재 백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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