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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 중독' 박신숙 상담실장

  • 관리자
  • 2015-11-2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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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24

기사원문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6110

 

 

 

‘아름다운 중독’ 자원봉사에 빠진 박신숙 씨

대전노인복지관 상담실장…각종 체험수기 공모전서 상 휩쓸어

최태영 기자2015.11.20 08:43:24

 

▲왼쪽에서 세 번째가 대전시노인복지관 박신숙 상담실장. 지난 5일 발표한 제9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포토스토리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

 

 

 대전시노인복지관 박신숙(50) 상담실장. 주로 노인들의 복지문제를 상담해 주는 그에겐 ‘아름다운 중독’ 자원봉사에 빠진 사회복지사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그는 이미 여러 단체의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자주 시상대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DNA(?)를 물려받아서인지 그의 딸 역시 지난해 한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모녀(母女)가 공동 수상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적 효행 실천 나눔 운동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체험을 토대로 각종 공모전에 응모해 수차례 수상한 전력을 갖고 있다.

 박 실장은 “살아오는 과정에서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자원봉사 현장에 나갔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지며 일기장을 채워가기 시작했다”며 “그런 과정들이 그동안 여러 단체의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현재 주경야독을 하며 공주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어느덧 중년이 된 그가 학생 신분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는 이달 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한 제9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포토스토리 영상 공모전의 학생부문 고수열전에 응모해 장려상을 받았다. 당시 그가 근무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청춘카페의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들을 주제로 한 ‘향기로운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사회복지사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박 실장은 당시 받은 상금 전액을 기관에 후원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봉사 활동에 빠지다보면 현재의 모습을 좀 더 개발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요”라며 겸손해 했다.

 그는 올해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며 느꼈던 감동적인 얘기를 토대로 응모해 자원봉사 체험수기부문에서 우수상을, 사진부분에서 가작에 당선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5월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주최한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기공모전의 학생부문에서 ‘꿈을 꾸는 나이가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응모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체험수기부문 최우수상(대전시장상)을, 그의 딸 이한솔(당시 고3)양은 청소년부문 장려상을 수상해 모녀가 동시에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도 누렸다.

 지난해 말에는 사회복지 나눔대회 자원봉사자 부문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신숙씨는 지난해 체험수기부문에서 최우수상(대전시장상)을, 그의 딸 이한솔(당시 고3)양은 청소년부문 장려상을 수상해 모녀가 동시에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도 누렸다.

 

 

 현재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에 근무하면서 자원봉사라는 ‘아름다운 중독’에 빠져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그는 이미 지난 추석 한 방송사에 휴먼다큐의 주인공으로 방영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가다보니 어느 순간 목표점에 다다르고 있더라”고 했다.

 박 실장은 최근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되면서 어김없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대전시청 세미나실 3층에서 열릴 예정.

 박 실장은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에서 받는 상금 역시 자원봉사를 하시는 노인대상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비로 지정 후원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는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은 물론 좀 더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포토스토리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신숙씨(가운데)

▲박신숙씨(맨 왼쪽)는 지난 5월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및 대학생 지식멘토링 수기공모전의 학생부문에서 ‘꿈을 꾸는 나이가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상담실장이며 후원T/F팀 팀장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박신숙 실장님!

11월 5일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공모전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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