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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신숙 대전시노인복지관 상담실장이 지난 3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한맥 사회복지사 대상’을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이날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열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2명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한맥 사회복지사 대상’은 류시문 한사협 회장이 2007년 2억 원을 출연해 제정한 상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박 실장은 노인과 여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사회복지사로서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지난 20여년 현장 사회복지사로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실장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현재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 등급판정위원, 대전시 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및 정책분과위원, (사)한국갈등관리학회특별이사,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연구의원,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범죄예방위원, 대전 중부경찰서경미범죄위원회 자문위원, 사회복지법인 한여울 복지재단 사외이사, 사회복지법인 한빛복지재단 사외이사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 일반행정분과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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