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원)은 지난 주말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명을 모시고 충남 청양과 충북 보은 일원으로 문화활동을 다녀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봄 향기 가득한 계절에 미세먼지도 적어 활동하기 좋았다”며,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니 10년은 젊어진 기분이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여행하기 어려웠는데 복지관 직원이 동행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인원 관장은 "참여자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관장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은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명소와 문화답사 체험을 통해 소속감 증진과 단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