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본아이에프&본죽 판암점에서 대전시노인복지관에 죽 440 그릇 후원하다

승인 2021-07-27 00:02

"어르신, 본죽 왔어요."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인옥)은 지난 3월부터 본아이에프(주)와 본죽 판암점과 함께 하는 '2021년 본죽 나눔 공모사업 어르신 본죽 왔어요'에 선정돼 대전 중구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 어르신 본죽 왔어요' 사업은 ‘본죽’과 ‘본 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본 아이 에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으로,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거나 영양 불균형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회복과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자 저소득 층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3월~12월까지 주 1회 동안 총 40주 동안 무료로 영양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현재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동안 11명의 저소득 층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에게 21회차 동안 죽 231그릇을 전달해드렸다.

김인옥 관장은 “본죽 나눔 대상자들 대부분이 부양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이라는 점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고립돼 있는 어르신들에게 본죽 나눔 사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정성을 담은 죽 한 그릇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실시하는 ㈜본아이에프와 본죽 판암점 사장님의 노고 덕분에 상반기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리고, 남은 하반기 사업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